[국내등반] 1963_쟈일크럽_동계 덕유산 극지법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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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일크럽은 부산 산악계에서는 처음으로 덕유산 극지법 등반을 추진, 1962년 10월 5일간 박창수를 대장으로 문수신, 구형우, 권영계 등이 정찰등반을 실시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획이었다.
1963년 1월 1~10일 부산일보사 후원으로 실시된 덕유산 극지법 등반에서 군수기지사령부로부터 트럭과 수송병과 무전기(PRC10)를 지원받았다. 파견된 군수기지사령부의 사병이 메일런너로 베이스캠프에서 함양군 서상면 소재 우체국까지 먼 길을 오가며 부산일보 김경렬 특파원이 쓴 원고를 송고해 부산시민에게 생동감 넘치는 등반내용을 전했다.
당시 덕유산에는 예년에 비해 엄청난 폭설이 내려 최병선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적설량이 1미터나 되는 상황에서 강풍을 막아내고 비상식량으로 배고픔을 견뎠으나 4명의 등로개척조가 2도 동상에 걸렸다. 또 혹한으로 무전기마저 작동되지 않아 결국 정상을 포기하고 동엽령으로 후퇴했다.
쟈일크럽은 '이 등반을 계기로 적설기 등반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동계 등반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사전 정보 획득과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1963년 1월 쟈일크럽 동계 덕유산 극지법 등반대.
1963년 1월 쟈일크럽 동계 덕유산 극지법 등반대 캠프.

1963년 1월 쟈일크럽 동계 덕유산 극지법 등반대의 짐수송.
쟈일크럽 동계 덕유산 극지법 등반대의 등로개척 대원이 심설을 헤치며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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